코트라 경제 논술 후기
난 우선 경제 공부를 한 적도 없고 경제에 대해 단 하나도 몰랐기 때문에 두려움이 굉장히 컸다
코로나때문에 난 온라인 강의로 거시경제를 수강하고 경제심화, 직무역량 이렇게 세과목을 들었다
사실 코트라 공고가 뜨고나서 학원을 찾고 공부해서 늦은감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약 한달 그리고 10일 동안 굉장히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기간이었다
7월 20일에 첫 거시경제 강좌를 들었다
아직도 생각난다. 첫 거시경제 수업이 GDP,GNI,TOT,CPI 를 배웠고
모의고사로는 GVC가 나왔는데 정말 하나도 쓸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냥 되게 재밌었다.
그래서 2주동안 거시 수업을 하루종일 수강하고 복습하고 예습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거시를 듣고 나니 모든 경제신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점차 내가 모의고사를 나름대로 쓸 수 있고
경제신문/책이 이해가 된다는 점이 너무 뿌듯했다.
사실 온라인으로 수강하다보니, 모의고사 풀때 시간도 체크안하고 모범답안도 슬쩍보면서 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실제 시험에서는 후회없이 모든 답안을 작성했다. (물론 맞는지는 모름)
그리고 나서 나는 경제논술심화 강의를 들었다.
보통 코트라 시험은 미시,거시,국제를 다 해야하지만, 난 거시만 들었기에
논술심화에서는 처음 보는 국제경제 개념이 많이 나왔었다. .ㅜ
그래도 계속 반복해서 듣고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카페를 통해 질문을 하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암튼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 답안은 다 쓰고 나왔기에 후회는 없다
그리고 또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무역량 후기
직무역량은 경영관련 논술인데 난 경제가 훨씬 흥미로웠고 직무는 사실 넘 어려웠다.. 그리고 실제시험도 어려웠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직무역량 수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3c,4p,stp,5forces이론 등을 배우고 경제논술처럼 똑같이 매회 모의고사를 본다. 참, 특이한게 지문을 읽으면 무슨 말을 써야겠다라는 걸 알지만 그게 글로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다. 특히, 보고서 형식으로 써야해서 요약해서 요점만 빠빠빡 말해야하는데
난 그 부분이 어려워서 그냥 톰슨쌤 답안을 외웠다. 코트라는 대부분 글로벌경영위주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글로벌 경영 책을 사서 읽고 톰슨쌤이 추천해주신 경영전략역사에 관해서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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