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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트라 경제논술/직무역량 수강후기 및 1차 준비(후기)
작성자 admin 등록날짜 2017-02-22 15:05:49 / 조회수 : 2,377
  • 안녕하세요.

     

    톰슨에듀에서 경제논술강의와 직무역량평가 강의를 듣고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다른분들과 다르게 현장강의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수강을 했기 때문에, 온라인 수강생으로서 강의가 어땠는지에 포커스를 

     

    두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 온라인 수강의 장점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현장강의가 불가하여 온라인 강의를 들었는데요,

     

    톰슨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던 이유는, 온라인강좌도 현장강의나 다름없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톰슨에듀의 강점은 강좌의 커리큘럼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온라인 강좌 역시 그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때문에 실강이나 다름없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자기 진도에 맞추어 강의를 듣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첨삭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경제학을 대학교때 거의 배우지 못했습니다. 아는 지식은 수요공급의 법칙뿐이었고 아는 그래프는 수요공급 그래프 뿐이었죠.

     

    그랬기때문에 사실 톰슨선생님의 강의를 알아듣고 따라가기 불가능했습니다. 

     

    (강좌는 어느 정도 경제학 베이스가 깔린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진행합니다)

     

    그런 저에게 온라인 수강은 진도 부담없이 제가 듣고 싶을 때 듣고, 반복해서 볼 수 있어서 적합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경제학 지식이 거의 제로베이스였기 때문에 처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접했을 때 쓸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1시간동안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멍하게 그적그적 대충 시간을 때우면서 답안을 적었었죠.

     

    그 때 자신감이 바닥을 쳤고 내가 이런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시험을 칠 수 있을까,, 란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할 때는 처음에 시간을 재지 않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 힘으로 답안을 끝까지 다 완성해보자란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작년 경제논술심화 1회차는 도서관에서 거의 하루종일 작성한것 같네요. 한 5시간은 걸렸을겁니다. 진이 빠지더군요.

     

    실력있는 분들은 우습겠지만 저는 그 문제를 봐도 모르는게 너무 많았고 1시간 내에 작성하기란 불가능이었기때문에

     

    답안을 작성하는 감을 익히고 틀을 배우고 작성하면서 경제학 이론이 이렇게 적용되는구나 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에 초점을 뒀습니다.

     

    그리고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온라인강의였기 때문이었구요.

     

    모의고사 1회차 작성하는게 너무 큰 부담이었고 힘든일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편해져서 최근에는 슥슥 부담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수월하게 써내는 정도까지 됐습니다. 

     

    질문이나 피드백은 어떤지 궁금하시겠지요. 그동안 쭉 수강해오면서 보니까 이메일과 카톡 모두 답이 빠르셔서 질문하고 

     

    피드백 받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질문을 적극적으로 한 학생은 아닌데요, 궁금한 것 있으면 이메일로 적어보내면 당일이나 다음날은 답이 바로 와서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제 수준에 맞춘 진도와 방식이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방에 있어서 실강을 못 듣거나, 학원 수업 수준이나 속도가 자신의 실력에 비해 높다고 판단되는 분은 

     

    온라인 수강이 참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2. 경제논술심화 강좌 - 경제학 제로베이스인 사람으로서 느낀점

     

     

     

     

    앞서 밝혔듯 저는 경알못이었습니다. 저같이 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톰슨경제논술 강좌가 부담이 될 것입니다. 따라가기 힘듭니다.

     

    선생님이 최소 경제학원론이상은 공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제로 한 강의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수업에 들어갔다가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졸고 딴생각하다가 돌아왔었습니다. 자괴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먼저 공인회계사 경제학 강의를 인터넷강의로 혼자 수강을 했습니다. 한 5~7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톰슨 강좌를 들으니 선생님 말씀도 알아듣고 진도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개인적인 경제학 공부도 병행해서 

     

    CPA 경제학 강좌 10회독정도 하고,

     

    행정고시 국제경제학 강좌도 들어보고하니 이론이 이렇게 실제논술문제에서 응용되는구나 라는것이 파악되었고,

     

    톰슨 논술 모의고사 답안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모범답안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실력이 부족한 제 답안에는 좀 유치하고 저급스러운 논리구조와 논거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모범답안에는 좀 더 고급스럽고, 

     

    심화된 논거와 이론을 잘 응용한 근거가 나타나있어서 제 답안을 보강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의고사를 치고 나면 수강생들과 비교해서 성적표가 나오는데요, 평가지라고 하죠.

     

    점수와 등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심리적으로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표로써 참고만 하면 되는데요,

     

    톰슨 선생님께서 보셨을 때 제 답안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

     

    이번 답안에서는 어떤게 부족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평균 이상으로 올라갔는데 그 정도에서 만족했습니다. 

     

    2등을 한적도, 등수밖으로 밀려나서 '노력요망' 평을 받은 적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평균을 넘었기 때문에 그 점에 의의를 뒀습니다. 

     

    정리하면, 경제학 베이스를 공부를 하고 강좌를 수강하면,

     

    논술의 틀을 잡고, 실전 감각을 익히며 이론을 체화하고 응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톰슨 강의는 커리큘럼이 좋으니까요.

     

     

     

     

    3. 직무역량평가 강좌 - 경영학을 배우지 못 했거나 다 잊어버린 사람이 들으면 좋은 강의

     

     

     

     

    직무역량평가의 경우에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그에 대해 비즈니스 환경분석이나 문제해결과 같은 보고서적인 문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경영학적 사고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 상식이네, 라고 접근하고 작성하기 때문에 답안에 차별화를 두기 어렵고 

     

    실제 점수비중이 큰 과목인데 고득점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경영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막막할테고, 경영학도라도 졸업하고 나면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거예요.

     

    4P나 3C같이 굵직한 내용은 알겠지만 그마저도 실전에서 적용하려면 적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경영학적인 마인드와 

     

    상관없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점에서 톰슨 강의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초적인 틀을 알려주시고, 경영학적 사고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경영학적인 접근법으로 문제를 풀 능력을 배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혹 3c나 4p를 공식처럼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지 말라고 계속 주의를 주십니다. 

     

    그건 하나의 도구이지 기본적으로 자신의 논리 구조에 따라 글을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하나의 보고서는 문제의 원인과 환경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기전에 전략목표방향을 

     

    설정하는게 중요하고(이 부분이 무릎을 탁 치게 만든) 

     

    구체적인 해결전략을 제시, 기대효과까지 논리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구요,

     

    이 때,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경쟁사와의 차별화하는 방법으로 고객만족도와 니즈를 극대화시켜야한다는 기본명제를 체화하고

     

    확립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강좌만 믿고 의지만 하는 것은 위험할 것입니다. 신문, 책, 뉴스, 방송 등을 읽고 더욱 상식과 경제학 지식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가꾸면서 학원 수업으로 체화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경제학을 수요공급의 법칙만 알고 시작한 사람으로서 톰슨강의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고, 무엇을 느꼈는지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제 의견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니 저와 비슷한 수준에 계신 분들은 참고만 하여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하거나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인 - ytan

    출처 - 톰슨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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