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톰슨에듀 코트라 직무역량평가 온라인 강의 수강생으로서 후기 남깁니다.

작년에 필기에서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필기를 통과했습니다. 경제논술 문제를 받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직 인적성 결과도 남아있고 면접도 3번이나.... 저의 수강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직무역량평가 강의

처음 시험때 직무역량평가를 치면서 '너무 생소하다' '쓸 내용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수강했습니다. 첫수업 들으면서 저의 코트라 하반기 준비가 너무 부실했다는걸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특히 프레임(3C, 4P) 짜는건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경제논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막판에 직무역량에 시간을 투입하자는 전략을 세우고, 10일을 남기고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대부분을 코트라 준비에 투자하며 어떻게 글을 쓰는지 구조를 어떻게 잡는지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1회 2회 계속 첨삭을 받으면서 점수가 내려가긴(?)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을 쓰면서 어디가 부족한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평균 점수만 받아서 불합격권에 머물렀지만 그냥 계속 썼습니다.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시면서 조금더 열심히 하세요 00씨 할때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마다 힘냈던거 같아요. .

2. 시험날

시험날 많은 경쟁자들이 시험을 보러 오셨더라고요. 경제논술 시간 때 부정적 외부효과, 쿼터 나오길래 하.... 이번에도 힘든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직무역량평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직무역량 평가에 에너지를 다 쏟았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프레임을 구축해놓고 '이문제에서는 이 프레임을 쓰자' '분량은 5장까지 만들자' 생각하며 썼습니다. 종이를 받자마자 머리가 쓰는게 아니라 손이 쓰는듯한 그 느낌.... 점수는 어느정도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필기 경험하신분은 아시겠지만 그 1시간에 생각할 시간 거의 없습니다.)

3. 종합

톰슨 선생님께서 직무역량평가가 오히려 여러분들에게 합격의 문을 열어줄거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경제학과 출신이지만 경제논술에 크게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직무역량평가에 조금 더 투자했습니다. 다행히도 경제논술도 행시답안지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따라갔고 직무역량에서 좀 더 우위를 점한거 같습니다. 

사진은 제가 10일동안 썼던 볼펜과 시험지입니다. 할 줄 아는건 계속 쓰는거 밖에 없더라고요

제트스트림 0.38, 0.5로 연습했고 0.7로 필기시험때 썼습니다. 

시험지는 선생님께서 주신 답안지를 B4로 복사해서 제가 실전처럼 썼습니다.

300장 쓰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에이 그거밖에 안돼?'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공부하시다보면 '인강듣는다고 되겠어?' '아 불합격권이네' 등등 많은 생각이 나실텐데요. 믿고 하세요. 선생님을 믿고 자신을 믿고 달리시면 됩니다. 

작성인 - 오늘의커피

출처 - 톰슨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