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본강좌부터 8월 심화강좌까지"
드디어 코트라 논술 시험이 끝난지 1주일이 지났네요!
코트라시험은 지난 주 토요일, 8월10일에 치러졌고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은 9시부터 12시반까지 (휴식시간포함) 진행되었어요~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경제는 미시&거시 원론수준만 학부에서 수강하였으나 졸업한지 어언 3년이 되어.... 경제초심자 마인드로 수강을 시작하였고,
4월부터 꾸준히 톰슨쌤 경제기본강좌를 수강하며 8월 경제심화&직무역량까지 다 듣고 시험에 임했어요!
"경제 초심자도 들을 수 있는 강좌 &
경제 초심자라면 들어야하는 강좌"
경제논술이라고는 학부에서 거시원론 시험칠 때 2번정도 써본 게 다였는데...
미시-거시-국제에 이르기까지 경제기본강좌를 인강으로 수강하면서 혼자서 1시간을 잡고 모의고사를 쳐도 1바닥밖에 채워지질 않아서 진짜 내가 이 시험을 치를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기본강의를 그저 열심히 수강하고 모범답안 형식을 익히는 정도로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6월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인강을 수강하다보니 1시간 시간을 잡고 모의고사 치는 데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쓰다가도 포기한 적도 사실 많았어요(...)
혹시나 기본강좌를 인강으로 수강하시면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으시더라도 절대!!!!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본내용을 잘 숙지하겠다는 마음으로 수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톰슨쌤이 기본기부터 (간단한 미분도) 다뤄주시기 때문에, 아 너무 늦게 시작했는데 난 경제초심자야... 이런 분이라면 듣고, 모르시면 또 듣고 하시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나가시길 바래요 !
"7월부터 현장강의 시작,
논술점수 20점 향상, 합격권으로"
그렇게 기본강의를 모두 떼고, 7월부터 저는 현강으로 돌려서 4주간의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수강하였고 스터디도 함께 병행하였어요 :D
매주 한시간씩 학원에 나와 모의고사를 치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어떻게든 4장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완전 실제 시험 상황과 같진 않겠지만, 정말 모두가 집중해서 1시간을 쓰고 있으니 어느정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간 내로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혼자 쓰다보면 늘어지게 되고, 정말 쓰고 싶지 않을 때가 많은데...
처음에는 1시간내로 모든 문항을 적절히 쓰지 못하고 시간 배분도 잘 못할 때가 많았는데, 5회차부터는 1시간내로 모든 문항을 적절히 쓰는 요령이 점차 생기더라구요 ~
논술을 1시간 쓰고 나면 톰슨쌤과 함께 3시간 정도 경제이론+주요시사를 공부하게 됩니다 ~
경제논술심화 수업자료
경제 초심자이기도 하고, 기본강좌 때 혼자 너무 좌절을 많이 겪었던 터라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초반에는 40대후반으로 나왔던 점수가 8회차에 걸치면서 약 20-25
점 가량 올랐고, 마지막 논술까지 합격권으로 들어가면서 시험전까지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톰슨쌤이 경제이론강의에서 나왔던 부분들 중, 최근시사와 연결되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이론을 심화에서 다뤄주시는 데, 다시 경제이론을 복습하기가 부담스럽고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부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2008 금융위기부터 최근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 중국경제성장 등까지 중요한 이슈들을 8회에 걸쳐 다뤄주시기 때문에 시간대비 효율 부분에서 가장 좋았고, 혼자서는 공부하기 부담스러운 이슈들의 핵심사항을 잡아주시기 때문에 큰 시각을 가지고 혼자서도 이슈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본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34회 분량의 모의고사 공부, 스터디 병행"
모의고사 문제집
저는 톰슨쌤이 짜주신 스터디에서 저까지 7명이 모여 매주 모의고사를 1시간 잡아 풀고, 시사이슈를 공부하였는데요!
매일 한시간씩 스터디가 없는 날에도 혼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스터디 카톡방에 인증을 하면서 서로 무너지기 쉬운 의지를 잘 다져 나갔습니당 ㅎㅎㅎ
무엇보다 톰슨쌤 모의고사 문제집에는 34회 분량의 모의고사 문제가 담겨있어서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정말 모의고사 볼 때 엄청 당황할 때가 많았어요 ㅋㅋㅋㅋㅋ)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가장 좋은 건, 쌤의 강좌와 일관성 있게 이어지는 해설들이 담겨 있어 공부할 때 복습을 한 번 더 하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 스터디는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공부를 했고, 모의고사를 공부한 후에는 서로의 답안에서 아이디어를 얻거나 서로 모르는 부분 또는 그래프에 대해 도움을 주었어요! 무엇보다 경제보고서 / 뉴스에서 나오는 주요 시사를 토대로 각자 준비해온 것들을 추려서 브리핑&의견나눔을 하였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들이었어요~
혼자 공부하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만 치중하거나 흥미로운 부분만 보게 되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최근 가상화폐 문제 등 자잘하게 넘기기 쉬운 이슈들도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경제논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스터디는 강추입니다 :D
"직무역량 강의 수강"
저는 8월에 경제심화 강의를 수강하면서, 직무역량 강의도 함께 수강을 하였는데요!
경제논술과 마찬가지로 모의고사를 치른 후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제논술과 달리, 직무역량은 1시간 30분동안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시간이 길더라도 결코 긴 시간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었어요.
직무역량을 수강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데, 경제논술보다 성적에 반영되는 비중도 크고 모두가 다 비슷비슷한 상황에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다들 못하니까 괜찮아..(?) 라는 마인드로 이 과목에 투자하시는 것을 소홀히 하셔선 안됩니다..ㅜ_ㅜ
"비즈니스맨의 기본기를 가르쳐주는 강좌"
직무역량 강의도 톰슨쌤이 직접 만드신 PPT자료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영문학도로서 비즈니스 마인드는 1도 없는 저에게... 첫수업은 다소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잊을만하면 끊임없이 상기되는 "고객가치", "3C분석", "4P분석"까지...
경영학에 있어서는 완전히 문외한인 저에게 이런 경영자의 툴은 너무나도 생소하였고, 이런걸 배우지 않고 직무역량시험을 치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시간은 시험을 치르는 내내 회의감이 들었던것 같아요.
영문학과에 재학하면서 수십번은 에세이를 쓰면서 글 쓰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뭘 써야할지... 어떤 정보를 활용해야 할 지 통 감이 오질 않았거든요.
직무역량을 수강하면서 보고서 형식부터 배웠고, 모든지 구체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3C분석을 하더라도, 작성시에 제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쓰면서도 핵심만 담아내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 외에도 쌤이 추천해주신 사이트에서 경영 관련 아티클들을 매일 꾸준히 못해도 2개씩을 읽었고, 오고가는 이동시간에도 틈틈히 시간을 쪼개 직무역량 공부를 하려고 애를 썼어요 ㅎㅎㅎ
처음에는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티클로 만나는 경영마인드는 영문학만 공부해왔던 저에게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그래서 모의고사를 작성할 때도 읽었던 아티클들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보려고 많이 시도해보았습니다!
직무역량도 꾸준히 점수가 올랐고, 합격권 점수를 계속 받으면서 자신감을 많이 키웠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쌤의 첨삭내용을 통해 부족한 점을 피드백 받고, 강의 내용에서 일관성있게 강조하시는 부분들을 적용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실전에서도 예상한 문제는 아니었지만, 목차를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분량 채우는 것까지 부담없이 시험에 잘 임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논술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톰슨쌤 강의"
벌써 코트라 시험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난 게 믿기지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치르게 될 2차시험과 면접들이 남아있지만,
처음 쌤께 상담글을 올렸을 때가 4월이었는데 4개월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
경제를 학부때 기초적으로 배웠어도 논술에 접목시키는 것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경제 전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경제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어서 경제신문 읽는데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알 수 없었던 저에게 톰슨쌤은 한 줄기 빛이었던 것 같아요 T_T
내가 진짜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모범답안을 보면서 많이 체화시키려 했고, 쌤의 강의 내용을 시사에 계속 접목시켜 보려고 했던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ㅎㅎ
왜 채권가격이 올라가는데 금리는 떨어지지?라는 의문으로 시작했던 제가 비록 코트라 논술을 위해 공부를 했지만, 경제를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져서 (아직도 경제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경제 관련 뉴스에도 흥미를 느끼게 된 것만으로 강의를 열심히 수강한 것이 너무 값진 경험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경제초심자라면 막연히 경제논술을 어려운 것으로만 느끼시기보다,
실전에서 톰슨쌤과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시다보면 실력이 부쩍 늘게 되는 걸 경험하게 되실 거라 믿어요 :D
무엇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떠한 질문이든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자세히 알려주시는 톰슨쌤에게 믿음을 가지고 시험까지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감사했어요~
경제를 처음 배우시는 분도, 경제를 전공하셨지만 경제논술에는 아직 친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톰슨에듀 강좌를 적극 추천합니다 :D
출처 : http://cafe.daum.net/tompson/TW0C/2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