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코트라 1차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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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터 8월 초 까지 총 7개월 이 좀 넘는 시간동안 "톰슨에듀"온라인강좌를 통해 경제학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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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마지막 강좌만 듣고 시험을 합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나는 경제,사회 전반적으로 무지한 상태라서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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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학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다. 경제공부는 전혀 해보지 않은 상태였으며 시사 이슈도 전혀 몰랐다. 신문을 읽어본 적도 없고 뉴스를 챙겨본 적도 없었다. 심지어 고등학교때 일반사회를 안해서 수요공급곡선도 톰슨샘을 통해 처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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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간>

1월부터 8월까지 자격증 시험을 위해 중간중간에 2-3달 공부를 멈췄었다. 그 외에는 계속 경제를 하기는 했었다. 그마저도 7월 전까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기에 혹시 시험을 긴급하게 준비하여야하는 사람도 톰슨샘의 수업을 빡세게 들으면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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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거시국제>

미시거시국제는 각각 5-6주 정도 했던것같다. 톰슨샘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논술 피드백이었다. 나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했기때문에 처음 논술때는 아는 것이 없어 쓸 내용이 없었다. 그래도 찬찬히 수업을 듣고 공부하며 뭐라도 쓰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조금씩조금씩이해가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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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술 심화>

경제논술 심화강좌는 마무리 강좌인데 미시거시국제를 안듣고 들었으면 어려웠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경제논술심화에서는 논술에 대해서 다른학생들과 비교해서 등수표도 나누어주시는데 공부 자극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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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상문제지도 나누어주시는데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실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예상문제지를 다 보고 셤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2회독부터는 속도가 빨라져서 4번정도 본것같다. 실제로 글을 쓰면서 본것은 아니고 1회독은 정독하고 2회독 부터는 내용은 연상하고 대충 목차만 봤다.

선생님께서는 매일 1번씩 논술 작성을 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여유가 없어서 그러지는 못하고 제출해야하는 논술만 작성했다. 그래도 시험장에서 저절로 움직이고 있는 손을 보니 그정도로도 체화가 되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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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막바지에는 일주일에 볼펜 2개 형광펜하나 수정테이프 하나를 쓸 정도로 공부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별로 많은 공부량이 아니라고 생각 들수 있지만 나에게는 인생 최대의 공부량이였다. 다행히 1차 합격을 하였으니 2차를 위해 다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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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자료, 첨삭해주신 톰슨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tompson/TW0C/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