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에듀 미시 경제학 강좌 서포터즈 후기 6회차
 
 
들어가기
벌써 미시 경제학의 전체 내용 중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보강 수업이 있는 회차 ^^;;
 
 
이번 시사 경제 이슈는 이코노미스트의 기사 중 미국의 양적완화 및 출구 전략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은 기존의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출구전략을 취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상이한 입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요약해주셨어요.
무엇보다도 아직 세계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고, 일본이 현재 양적완화 정책 단계인 만큼 정책의 전환이 수월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분석과 함께, 세계 경제의 흐름이 바뀐 만큼, 전통적인 중앙 은행의 기본 역할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습니다. 

수업 내용
이번 시간의 주요 수업 내용은 다양한 시장 유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다룬 완전경쟁시장에 이어, 독점시장에서의 균형, 각 경제주체들의 경제 행위 특성 및 관련 그래프 등에 대해 배웠는데, 개인적으로 독점 기업이 취하는 다양한 가격차별 정책이 흥미로웠습니다.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기업 및 기타 공급자의 판매정책들이 사실은 근본적으로 치밀한 계산과 이론적 토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점적 경쟁시장과 함께 과점시장의 다양한 균형 모형(베이뜨랑 모형, 꾸르노 균형, 슈타겔버그 모형 등)에 대해서도 정리할 수 있었어요. 이 모형들은 가격, 공급량 등 어떤 요소를 전략변수로 취하느냐에 따라 분류됩니다. 또한 카르텔 모형, 과점가격의 경직성 등과 함께 기업들의 담합행위에 대해 분석하면서 (그 유명한!) 게임이론에 대해서도 간단히 다루었습니다.

 
 
마무리
보강수업까지 연달아 듣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두 번째라 그런지 조금 덜 힘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샌드위치 덕분인지도...^^ 잘 먹었습니다.)
이제 그래프와 수식들에 대한 공포감이 조금 사라진 듯하여 안도하고 있으려니, 어느새 수업은 다음 보강 한 회차 밖에 남질 않았네요. 그래도 선생님의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다들 열심인 수업 분위기 덕에 문외한인 제가 경제학에 대해 이렇게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회차 후기 때 뵙겠습니다. ^^

출처 - 톰슨에듀학원

작성자 - Gra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