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코트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검색하니 1차는 경제논술이 중요하다고 해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미시와 거시는 학교 수업으로 배웠지만 거의 잊어버렸고 심지어 국제경제는 배우지 않았는데, 코트라 특성 상 국제경제가 논술에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톰슨에듀 학원에 등록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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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제경제론 수업과 논술심화 수업을 들었습니다.

국제경제론 교과서는 무척 두껍지만, 톰슨에듀 수업에서는 그 중 코트라 논술에 대비하기 적절할 정도의 내용을 취사하여 가르쳐 주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잘 모르는 초심자 입장에서는 내용의 경중을 가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많은 프린트를 나누어 주는데, 양이 매우 많지만 매일 복습하다 보면 또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복습을 열심히 해야 그날 배운 걸 모두 흡수할 수 있으니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복습용 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복습하지 않으면 다음시간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거둘 수가 없어요. 모의고사일 뿐이지만, 이 결과로 자신감이 올라가고 떨어지고 해서 이왕이면 잘 보는 편이 기분이 좋더라고요. 게다가 다른 분들도 굉장히 열심히 하셔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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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원에서 스터디원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국경 1회차 수업에서 스터디를 만들어 주신다고 들었는데, 전 2회차부터 참여해서 그때 스터디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저처럼 중간등록한 분들이 구성한 스터디에 들어갔고, 1차 시험 전까지 매주 모여 답안을 써내며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바깥에서는 코트라만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찾기 힘든데, 학원에서 스터디를 구성하고 강제성을 부여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예상외로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지만 평소에는 학원 스터디룸을 대여해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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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도 굉장히 커서 수업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가면 여유롭게 앞자리 앉을 수 있습니다.

앞에 앉아서 수업듣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집중이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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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추후 채용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