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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The Economist 통번역 + 영어토론 + 에세이- 2일차 수업내용 후기 및 정리- 16.05.13-|
작성자 admin 등록날짜 2016-06-16 14:19:24 / 조회수 : 2,926
  • 안녕하세요~오늘은  2016.05.13 금요일 이코노미스트 2일차 수업일이었습니다.

     

    수업 끊나고 내일 쓰려다 다시 착실히 내용 복습을 ..위하여.. ㅠ

     

    오늘의 주제는 우리나라 옆에 있는 일본의 경제난에 대한 해결책을 고심하는 내용입니다.

     

    '잃어버린 20년'.. 흔히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일본의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죠..

     

    우리나라도 다소 일본을 닮아가고 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 싫어도 옆나라의 상황을 보며

     

    미리 위험을 방지해야겠네요  그럼,, 오늘의 수업내용으로~! 복습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엔저,엔고 효과  등등 환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 + 양적완화 정책의 장/단점 등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기사를 읽어야 됩니다.

     

    2년만의 경제 공부다 보니 뭐가 뭔지 ㅠㅠ...그럼.. 다시! 저번보다 더 나아진 정리를 위하여 ㅋㅋ start~@ 색칠한 것들이 포인트♬♪

     

     

    -2016년 4월 30일자 양적완화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이 실패할 경우(hit the buffers 실패로 돌아가다),

                                                       정책입안자들은 대기업을 탓한다는 이코노미스트 기사입니다. -

     

     

    When easing gets hard
    As monetary policy hits the buffers, policymakers blame big companies

     

     

     

      HARUHIKO KURODA added another instance to his record of wrong-footing financial markets this week. Confronted with a rising yen and tumbling inflation, the thinking went, the central-bank governor had little choice but to shore up the credibility of the Bank of Japan (BoJ) with even looser monetary policy. But in the end the BoJ kept its stance unchanged. Markets reacted swiftly after the decision on April 28th: the yen jumped and the Nikkei 225 stockmarket index slumped. Since introducing an interest rate of -0.1% on excess bank reserves in late January, Mr Kuroda has been hauled before parliament no fewer than 32 times to explain himself. Perhaps that has left him gun shy. Or perhaps the BoJ’s inaction is a hint to Shinzo Abe, the prime minister, that monetary policy should bear less of the burden of dragging Japan’s economy out of the slough of low inflation and growth.

     

    위의 표를 보면 BOJ(일본중앙은행)의 채권 보유량(갈색선)을 보여주는 그래프 볼 수 있다. BOJ(일본중앙은행)가 국채보유량이 증가함으로써 중앙은행에 빚지고 있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는 일본이 처하고 있는 "재정의 화폐화" 실정을 보여준다.

     ▶"재정의 화폐화( Fiscal Monetarization)"란?

    정부의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중앙은행에 국채를 매각하는 것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민간이나 해외 투자자가 제대로 인수하지 않아, 결국 자국 중앙은행이 통화를 발행해 채권을 매수하는 현상 -> 정부 부채가 너무 많아 일정 수준을 넘으면, 국가 신용이 떨어져 국채 투자자들이 줄어든다.이는 사실상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인 중앙은행을 정부의 재정 부족분을 보충하는 일에 동원하는 것이고, 나아가 본원통화의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재정 부담이 민간 주체에게 이전되는 것이기 떄문에 비판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wrong-footing 헛다리 짚기  *shore up 강화하다, ~을 떠받치다 *drag A out of B  : B에게서 A를 끌어내다

    * excess bank reserve 초과 지급준비금  *explain oneself 자기 입장을 해명하다 * not bear sth ..할 만한 것이 못 되다


    (해석)구로다 하루히코는 이번 주 그의 혼란스러운(헛다리짚기 식의) 금융시장 기록에 또 다른 사례를 추가하였다. 급등하는 엔화와 요동치는 인플레이션을 마주한 중앙은행 총재는 더 느슨한 통화정책으로 일본중앙은행의 신용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결국 일본중앙은행은 입장을 고수하였다. 4월 28일 이후 엔화가 급등하고 니케이 225지수는 급락하는 등 시장은 신속히 반응하였다. 지난 1월 초과지급준비금에 0.1퍼센트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래, 구로다 총리는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기 위해 32여 차례나 국회로 불려갔다. 아마도 그것이 그를 위축시켰을 것이다. 아니면 아마도 일본중앙은행의 무행동이 수상인 신조 아베에게 통화정책이 저물가, 저성장의 수렁에서 일본경제를 끌어내는 부담을 져셔는 안 된다는 암시를 나타낸다.

     

     

    Many economists reckon, nonetheless, that the BoJ will have little choice but to ease again soon. Mr Abe’s policies have failed to produce much growth or inflation, partly due to a falling oil price and China’s slowdown. GDP contracted by an annualised 1.1% in the last quarter of 2015 and is expected to continue fluctuating around zero in the first half of 2016.


    그럼에도 많은 경제학자들은 일본중앙은행이 곧 다시 완화정책을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베총리의 정책들은 일정 부분 유가 하락과 중국의 침체로 인해 더 많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GDP는 지난 2015년 4분기에 연간 1.1% 감소하였고 2016년 상반기에 제로수준 근처에서 요동칠 것이라 예상된다.


    Some hopeful data emerged before the BoJ’s monetary-policy meeting, notably that industrial production rose month on month in March by 3.6%, the biggest leap in nearly five years. But growth in the second quarter will probably suffer from recent earthquakes in Kumamoto prefecture, which disrupted industrial supply chains.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일부 희망적인 데이터가 제시되었다. 산업생산량이 3월에 거의 5년 만에 최고치인 3.6%까지 올랐다. 그러나 2분기 성장은 아마도 산업 공급망을 붕괴시킨 최근 지진의 여파로 타격을 받을 것이다.


    Worse, Japan is once again mired in deflation. Core CPI, which excludes fresh food, fell by 0.3% in March year on year, the biggest drop since the BoJ launched its programme of easing three years ago. Meanwhile (2)the BoJ’s preferred measure, which strips out fresh food and energy, rose by 1.1%. Yet the drops in the headline measures have dented households’ and firms’ expectations of inflation. The BoJ once again cut its forecasts for growth and price rises. What especially worries policymakers is that the yen has risen by nearly a tenth against the dollar since late January, reversing a long decline as the BoJ embraced quantitative easing (see chart). If anything, Japan’s trade and current-account surplus signal further currency strength over the rest of the year, reinforced by the Federal Reserve’s failure to signal another imminent rate rise at its meeting this week .

    * year and year 전년(연간)대비 *if anything 오히려 *trade and current-account surplus 무역 & 경상 수지 흑자


     더욱 심각한 건, 일본은 다시 한 번 디플레이션에 접어들었다. 신선한 음식을 제외시킨 매년 (1)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년 대비 0.3% 가량 떨어졌는데, 이는 일본중앙은행이 3년 전부터 양적완화를 시행한 이래로 가장 큰 감소치다. 한편, (2)일본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신선품과 에너지를 제외시킨 측정치로 계산할 경우 1.1퍼센트 올랐다. 그러나 대표적인 지표들에서 보이는 하락세(앞의 2개: (1) + (2) 수치)는 가계와 기업의 기대인플레이션을 감소시켰다. 일본중앙은행은 다시 한 번 성장과 물가상승 측정치를 낮추었다. 정책입안자들이 특히 염려하는 것은 엔화가 지난 1월 이래로 달러 대비 약 10분의 1 가량 상승한 것인데, 이는 일본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시행함에 따라 장기간의 엔화약세 흐름을 바꾸었다. 오히려, 일본의 무역 및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엔화 강세를 나타내는 신호를 보이는데, 이는 이번 주 회의에서 또 다른 긴급 금리 인상을 알리지 못한 연준(연방준비은행)에 의해 더 강화되었다.


    All in all, the power of the BoJ to overcome structural imbalances in Japan’s economy seems to be diminishing. Large firms have continued to add to their hoards of cash. They now hold close to ¥250 trillion ($2.2 trillion) in cash, a massive 50% of GDP. Capital investment by firms is 7% below its level eight years ago and the gap between corporate cashflow and investment is at record levels, notes Richard Katz of the Oriental Economist, a newsletter.


    대체적으로 일본 경제의 구조적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일본중앙은행의 영향력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은 지속적으로 현금보유량을 증가시켰다. 그들은 현재 250조 엔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GDP의 50%에 맞먹는 막대한 수치다. 기업들의 자본 투자는 8년 전의 수치보다 낮은 7% 이고, 기업의 현금흐름과 투자 사이의 격차는 기록할만한 수치를 보인다고 the Oriental Economist에서  Richard Katz는 말한다.


    Nor have firms raised wages much in spite of a tight job market. Pay rises in the order of 5-10% this year are required to boost household consumption, economists argue. Instead, workers at large firms are on track to receive a lower pay rise—an average hike in overall base pay and seniority-related pay of 2.19%—than they did in the previous two years.

             

    *labor market "tight"  =  구직자 < 구인수(실업자 감소)  *labor market "slack" =  구직자 > 구인수(실업자 증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 입장-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노동자 입장-일자리가 많은 상황) 기업들은 임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경제학자들은 가계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5-10% 정도에 이르는 임금 인상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대신 대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은 지난 2년간 받았던 것보다 더 낮은 임금-기본 급여와 연공서열법으로 계산한 전반적인 상승치인 2.9%-을 받게 된다. (-> 5-10% 정도 올라야 소비할 여력이 생기는데 2.19% 정도 미미하게 상승함)


    Many in the government feel let down by the corporate sector, says an official. Mr Abe has improved the environment for big business with (until recently) a sharply lower yen and reduced corporate-tax rates. But big firms argue, in circular fashion, that their spending is inhibited by Japan’s uncertain growth prospects. Mr Abe is now likely to use fiscal policy to try and sustain some level of growth. In May he is expected to postpone a rise in Japan’s consumption tax from 8% to 10%, which is scheduled for April 2017. A large supplementary budget package is in the works. But all that will add to worries about the size of Japan’s national debt, which is more than 240% of GDP. (=> 일본은 채무국가임)

    *circular 에둘러 말하는, 간접적인 -> in circular fashion 에둘러 말하는(빙빙 돌려서 하는 말) 방식으로

    * 정부부채  < 50% = 채권국

    정부부채  > 50% = 채무국

     

     한 직원에 따르면, 정부산하의 대다수 관계자은 기업 부문에서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베는 대기업을 위해 엔화가치를 더욱 떨어뜨리고, 법인세율을 줄이는 등 환경을 개선하였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일본의 불확실한 성장 전망치로 인해 그들의 지출이 억제된다고 에둘러서 주장한다. 5월에 그는 2017년 4월로 예정된 8%에서10%의 소비세 인상을 연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규모의 보조예산 패키지는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조치들이 GDP의 24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의 국가부채 규모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것이다.


    Some economists believe that the BoJ will become the first big central bank to resort to “helicopter money”—printing money to fund government spending or to give people cash. Some argue the bank is already deploying something close to ’copter cash by sucking up so many government bonds. But it does not buy them directly, and Mr Kuroda recently said he would not countenance outright helicopter money. It was not long ago, of course, that he categorically ruled out negative rates.

     

      일부 경제학자들은 일본중앙은행이 최초로 “헬리콥터 머니(정부지출의 자금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돈을 풀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것)”에 의존하는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일부가 주장하기를 그 은행은 이미 수많은 정부채권을 사들임으로써 헬리콥터 돈과 비슷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구로다 총리는 최근 헬리콥터 돈을 명백히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물론 그가 명백히 마이너스 금리를 제외시킨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참고) - 수업시간 메모MEMO 사항( 필기한 부분이어서  객관성은 보장을 못 합니다 ㅠ)

    *본원통화 = 민간 부문 현금 + 시재금(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 지급준비금

    *국제수지 BOP(Balance Of Payment) = 경상수지 + 자본수지 + 오차 = 0  -> 오차가 거의 없다고 가정하면, 경상수지 + 자본수지 =0

    (1)경상수지(Current account) - 상품, 서비스 / 본원소득 / 이전 소득

    (2)자본수지(Capital account) - 직접 투자 & 간접 투자

    *일본의 경우, 경상수지는 흑자, 무역수지는 적자 why?

    :  일본은 다국적 기업 多 -> 거래 엔화로 환산시 달러보다 엔화로 계산시, 실제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이 기록됨

     

    * Y = C+ I + G + X - M(개방경제) →  X - M = (Y- C - I -T) +(T- G) =  [민간저축(Y-C-I) -T] + 정부저축(T-G)]

    일본의 경우, 민간저축이 많은 부분 차지(돈을 안 쓰고 저축 多)-> 이때문에 X-M 이 크게 증가한 것.

     

     

     

    *오늘의 토론 주제 : Do you think "Helicopter Money" can be an effective measure to boost the Japanese economy? 

     

     오늘의 2교시 토론주제는 "헬리콥터 머니"가 일본경제를 부흥시키는 효율적인 방안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반대입장인데 왜냐하면 양적완화를 추가적으로 시행할수록 엔화가치가 떨어져(돈이 너무 많아지니까) 사람들의 소비가 부동산 투자에 몰릴 경우 투기우려가 존재해 이는 '버블'현상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이 정책을 시행한 대가로 정부의 어마어마한 빚은 어떻게 청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방안이 뚜렷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효과적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거라 생각되기에!! 각자 입장 정리를 생각하시면 좋은 공부가 될 것같습니다.

     

     

     토론 주제를 떠나서.. 디플레이션을 구제할 방안은 과연 어느 게 옳은 것인지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추가적으로 시행해야 하는지 등 어떠한 것도 확실한 방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일본기업들이 GDP의 50% 규모의 막대한 현금보유량을 갖고 있음을 감안하면, 기업이 이제는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한다면 상황이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이만...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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