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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8 경제논술, 직무역량 수강후기
작성자 admin 등록날짜 2018-09-27 17:06:34 / 조회수 : 1,561
  • 안녕하세요.

    톰슨에듀에서 경제논술강의와 직무역량평가 강의를 듣고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장강의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수강을 했기 때문에, 온라인 수강생으로서 강의가 어땠는지에 포커스를  두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 온라인 수업의 진행방식 및 장점

    지방에 살거나 현장강의가 힘든 경우 온라인 수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자료를 우편으로 송부받고 강의는 톰슨에듀 홈페이지에서 인강으로 들을 수 있어요. 시간도 편한대로 활용가능하고

    진도도 자신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현장강의를 바로 듣기에 버거운 분이라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코트라 시험 준비를 할 때 경제학 공부를 전혀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때 가자마자 모의고사 문제를 받고 1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라고 하더군요. 멍하게 앉아서 옆사람 답안 쓰는거 구경만 하다가

    핸드폰으로 '무역굴절효과' '무역전환효과' 검색해보면서 그적거리다가 부끄러워서 답안을 제출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자괴감도 들었고 자신감도 떨어졌고 내가 이런 어려운 시험을 칠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 만약 온라인 강좌를 들었으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미리 경제학 공부도 예습을 하고

    제 진도에 맞게 모의고사 시간도 좀 더 널널하게 잡고 부족한 부분은 수업자료도 참고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여러번 돌려볼 수 있고, 건너뛰고 싶은 파트는 넘어가는 등 유연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원강의를 수강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은 들지만 수업진도를 따라가기에 실력이 부족하고 부담되는 분이거나

    현장강의를 듣기 힘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2. 경제논술심화 강좌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았거나 아직 미시, 거시, 국경을 다 보지 못한 분들은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강 전에 미리 미시거시국경은 원론이상 수준으로 보시고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졸다가 집에 왔었거든요.. 힘들었어요.

    혼자서 경제학연습을 다 보고 나서 수업을 들으니 그때부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에서 이론으로만 익혔던 내용이 실전문제에서 이렇게 적용되고 활용 되는구나.. 알게되었고 실제 문제를 접하다보니

    이론이 더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고 암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톰슨에듀 경제논술 강의는 어느 정도 기초가 되어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구요,

    수업을 따라가고 모의고사를 풀다보면 혼자 책만 볼 때보다 훨씬 내용이 잘 정리가 되고 기억되는 효과를 체험하실 거예요.

    처음에는 모범답안도 활용해서 잘 모르는 내용은 참고도 하고 정리하면 도움도 많이 되구요.

    나중에 탄력이 붙으면 행정고시 5급 경제학 강의도 공부하면서 더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셔도 좋습니다.

    이준구, 정운찬, 김신행 교수님 교과서는 물론 봐야겠죠!

    그러다보면 학원강의와 함께 시너지가 나서 실력이 날로 길러지는 것이 느껴지실 거예요.


    3. 직무역량평가 강좌


    직무역량평가의 경우에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그에 대해 비즈니스 환경분석이나 문제해결과 같은 보고서적인 문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경영학적 사고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 상식이네, 라고 접근하고 작성하기 때문에 답안에 차별화를 두기 어렵고 

    실제 점수비중이 큰 과목인데 고득점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경영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막막할테고, 경영학도라도 졸업하고 나면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거예요.

    4P나 3C같이 굵직한 내용은 알겠지만 그마저도 실전에서 적용하려면 적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경영학적인 마인드와 

    상관없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점에서 톰슨 강의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초적인 틀을 알려주시고, 경영학적 사고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경영학적인 접근법으로 문제를 풀 능력을 배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혹 3c나 4p를 공식처럼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지 말라고 계속 주의를 주십니다. 

    그건 하나의 도구이지 기본적으로 자신의 논리 구조에 따라 글을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하나의 보고서는 문제의 원인과 환경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기전에 전략목표방향을 설정하는게 중요하고

    구체적인 해결전략을 제시, 기대효과까지 논리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구요,

    이 때,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경쟁사와의 차별화하는 방법으로 고객만족도와 니즈를 극대화시켜야한다는 기본명제를 체화하고


    확립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CSR이나 시장관련 자료도 많이 나누어주시는데 지식과 답안을 풍성하게

    해주는 좋은 자료들이니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했구요.

    물론 강좌만 믿고 의지만 하는 것은 위험할 것입니다. 신문, 책, 뉴스, 방송 등을 읽고 더욱 상식과 경제학 지식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가꾸면서 
    학원 수업으로 체화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나, 경제학을 시작하시는 분들, 학원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tompson/TW0C/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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