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트라 취준생 여러분.

코트라를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이든, 지인이든 여러 경로를 통해 톰슨에듀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코트라를 준비하기로 마음 먹고 친구들의 정보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톰슨에듀를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코트라 합격 배출자 수가 많다는 점, 점수가 많이 올랐다는 등의 여러 긍정적인 강의 후기를 보고 저도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지난 상반기에 경제 논술을 통과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최종 합격에도 경제 논술 점수가 반영된다는 점 때문에, 이번에는 1차 전형부터 한 단계 한 단계 확실하게 하고자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두 달간 톰슨에듀 강의를 수강하며 크게 두 가지를 얻었습니다.

1. 목차화

코트라 경제 논술은 다른 기업의 논술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서론-본론-결론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아니라, 크게 개요-핵심 내용-시사점 등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코트라 글로벌 윈도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령, 금리 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시오라는 문제를 접한다면 이에 대해 1) 금리 인상의 개념 2) 자본 시장 영향 3) 실물 시장 영향 4) 시사점 순으로 목차를 잡을 수 있습니다. 즉, 논리적인 흐름을 잘 잡아야 합니다. 톰슨 에듀에서 매주 강의 시작 전 1시간씩 논술을 쓰면서 이러한 목차 잡기 훈련을 꾸준히 했습니다.   

2. 풍부한 경제 시사 상식

코트라 논술 시험에는 경제 이론 외에도 현실 경제와 맞닿아 있는 시사 상식을 잘 녹여낼 수 있는 필력이 중요합니다. 경제 신문을 구독하는 것도 물론 시사 상식을 쌓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코트라 경제 논술을 보는 것이지,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경제 상식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즉, 시사 상식에도 코트라 논술에 최적화된 이슈와 상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톰슨에듀에서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를 활용한 여러 그래프와 경제 동향, 산업 트렌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과 수치 등을 경제 논술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업 첫 날 배부 받았던 강의 내용과 일정입니다. 총 8회 강의 (+2회 미시 경제학 보충 강의)를 들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경제 성장 이론, 무역 이론 등 경제학의 이론적인 측면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필기 시험은 확률을 줄여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범위는 사전에 공지가 되어 있고, 이 범위 내에서 놓치는 내용을 하나하나 줄여 나가야 합니다. 혼자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톰슨에듀에서 이러한 확률을 조금 더 단기간에 줄여줄 수 있는 학습 방법과 콘텐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코트라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