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강전

코트라를 준비하는데에 있어 경제 논술 외에도 직무역량평가 시험이 있다고만 알고 시험에 대해 알아보는데 문제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유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원을 알아봤고 대형학원도 많고 워낙 공기업 취업 쪽도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아.. 고민하다 저는 제 성향 상 규모가 작더라도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고 케어받을 수 있는 쪽을 선호하는지라 검색하다 톰슨에듀를 알자마자 수업을 듣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특히나 코트라 대비라고 전문성을 강조해주시는 부분에서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정말 직무역량평가라는 시험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수강 시작

첫날 가자마자 시험지를 나눠주시고 1시간 반 동안 문제를 풀었습니다. 저는 정말 보고서 형식이나 그 어떤 것도 몰랐기 때문에 거의 빽빽이수준으로 글을 채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아마 선생님이 제 답안지를 보고 몹시 당황하셨을듯... 패기있게 답안지를 빽빽하게 채우고 나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사실 처음 알게 되었어요. 보고서 형식이나 방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ㅎㅎ

3. 수강하면서

사실 문제 유형이 너무 다양해서 유형화하는게 어렵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모범답안을 통해 나름 다양하게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생소했던 4MAT이라던지 3C 등과 같은 것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어떤 문제가 나오든 나름 대비가 가능하게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접한 개념들이 많아 저는 일단 따라가는 데에 집중하려 했어요.

매번 시험을 보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상위권? 점수는 아니었거든요 ㅠㅠ 

하지만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직접 첨삭해주시고 해서, 그 평가를 바탕으로, 저는 일단 개념을 충실히 따라가고 반복하고 해서 어떤 유형이 나오든 평타는 쳐야겠다.. 라는 목표를 잡고 했습니다. 

물론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고 늘 상위권이었던 분들과는 비교가 안될거에요 ㅠㅠ

4.1차 시험 후기

경제논술은 개인적으로 계속 공부를 해왔던 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하지만 저는 만약 이번에 떨어져서 재응시를 해야겠다 하면 톰슨 선생님을 통해 경제논술을 대비할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일단 이론을 떠나서 전반적인 시사나 이슈에 대해 흐름을 잘 잡아주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번 직무역량평가 시험이 너무 어려웠어요. 다른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진 않았지만 저처럼 어렵다는 분들 꽤 있었던것 같아요. 

그치만 최대한 수업에서 배운 것을 녹여내려고 노력했고 그 점이 나름 꽤 적중?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수업에서 상위권 학생은 아니었지만ㅠㅠ 그럼에도 어쨌든 혼자 준비했다면 이 결과를 얻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하고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끝까지 저도 그렇지만, 이 글을 보시는 준비하는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작성인 - kimi

출처 - 톰슨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