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대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 상황에 관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는 문제가 나와 신이 나서 썼지만, 1시간 동안 3문제를 쓰는 것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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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은 마무리를 못하고 시간이 다되고 말았네요...ㅜㅜ

그래도 95%정도 답안을 썼으니 나름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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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계열의 문제는 예상한대로 짧은 번역과 작문이 나왔습니다. 시간은 모자라지 않았지만, 특정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역시나 개운하지 못 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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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술의 경우 3문제 (1문제에 2가지 질문이 나온걸 감안시 사실상 4문제)를 60분 동안

어문 필기 시험의 경우 작문 2문제 / 짧은 번역 4개를 90분 동안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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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술은 시간이 굉장히 빡빡했고 어문 필기는 시간이 살짝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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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필기 준비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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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 2달정도의 기간동안, 본격적으로 코트라 필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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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 짧지만 결코 부족하지 않았던 2달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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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지기 위해, 객관식 경제학강의를 약 6개월의 기간동안 들었습니다. 미시, 거시, 국제 경제학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경제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코트라 논술을 쓸때의 이론적인 지식 (주로 거시경제와 국제경제)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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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본격적인 코트라 경제 논술은 톰슨 에듀 경제논술 강의 수강을 통해 준비하였습니다. 수업은 6월 말 경부터 시작되었고 8주간의 기간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강의는 회당 4시간으로 진행되고 1주에 1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1시간은 경제논술 모의고사로 진행되며, 그 후 3시간은 당일 모의고사에 대한 해설 강의를 시작으로 국제경제의 시사적 지식, 이론적 지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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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번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논술 실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고 모범답안을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들은 대부분 현 국제경제 시사 관련 내용들로 모의고사 문제만 공부해도 왠만한 경제논술에서 낼 수 있는 주제들을 커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

강의를 들으면 모의고사 문제집을 주는데, 기출 문제 또는 예상 문제와 모범 답안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모든 예상 가능 문제를 커버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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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회차까지만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서 볼 수 있고 실강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는 다는 불편함과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불편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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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의 경우 회차별로 2회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공부하지 않았다면, 국제경제의 흐름, 정세, 경제이론 등의 내용은 한번 듣고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두번 들으니 확실히 이해가 되고 머리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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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강의로, 아마도 경제논술에서 다룰 수 있는 대부분의 국제, 거시 경제 시사와 이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기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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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시사적인 측면의 지식을 쌓고 약 한달이 남은 시점부터 스터디를 시작해, 모여서 경제 논술을 써보고, 이해안되는 부분을 공유, 함께 예상 문제에 대한 개념 정리를 통해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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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행한 경제 논술 준비 방안을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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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객관식 경제학 인강 학습을 통한 미시, 거시, 국제 경제학의 기본지식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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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슨 강의를 통한 경제논술에서 다루는 거시경제와 국제경제에서의 시사, 이론적인 내용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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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터디를 통한 논술 모의 연습과 학습 내용 정리, 시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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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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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약 한달간의 한경신문 구독을 통해 벼락치기식 시사 부분의 정보를 습득 했습니다...ㅋㅋㅋ

대국의 관세부과시에, 전세계의 시장 가격과 대국에서의 가격은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탐슨 수업의 상세한 해설 (관세의 파급효과 관세의 국제경제적 효과까지 감안해서 답안 작성이 필요한 나름 복잡한 내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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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계열이다 보니 어문 필기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자면, 번역과 작문 연습이 중요합니다. 시험이 그런 문제만 나오고 주제는 다양해서 특정짓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이번에는 코로나 관련 지문이 나오긴 했지만 한문제만 나왔습니다..ㅠ 꾸준히 오래동안 번역과 작문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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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유해드릴 내용은 여기 까지이고, 다들 본인에게 알맞는 공부법을 찾으셔서, 합격의 길로 들어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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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